대전/세종 산성교회 말씀(2025년)


[01.05] 우리는 "빛" 가운데 걸아가는 인생입니다

1. 18 오전 11:04

12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1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18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 하시느니라 19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니라 20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요한 8:12 ~ 20

나라와 민족마다 문화가 다르지만, 빛과 어둠에 대한 개념은 문화를 뛰어넘습니다. 왜냐하면 이 빛과 어둠의 문제는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문제는 문화를 뛰어넘고 시대를 뛰어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두움 가운데 "빛이 있으라"고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 빛은 진리이고 생명이며, 어둠은 거짓이라고 성서에서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변화"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어두움 가운데 빛을 비추시는 분이시라는 것이 구약성경의 분명한 증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빛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이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자리에까지 내려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은 빛 되신 하나님과 같은 분이시기에 마찬가지로 빛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12절 말씀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따르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에 물들게 됩니다. 따라서 어둠이 빛을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에게 비추어지면 삶과 인격과 관계 속에 어두움이 물러가는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어두움에 더 이상 있지 않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빛은 스스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빛은 숨길 수가 없고, 그냥 드러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은 자기를 증거하기 위해서 애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빛으로 있음으로 비추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네가 빛이라는 증거를 대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서 "나는 나를 증거해도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삶이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인생이 되는 이유는 빛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특성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신 성도들은 어디를 가나 그 안에 빛이신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빛이 비추어지면 사물들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즉, 빛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15절에 "너희는 육체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고 말씀하신 것이 그런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도인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른 증거를 갖다 대야만 하다거나, 빛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면 아직도 어두움에 머물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빛은 자신만이 아니라 주변도 함께 비춥니다.

숨겨지지 않고, 남에게 증거 받을 필요가 없고, 있는 그대로 드러나고, 남을 판단하지도 않고,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그렇게 살아가는 빛의 자녀의 모습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명쾌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어둠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밝음과 명쾌함을 묵상하고, 비판과 고통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빛을 묵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 가운데 걸어가는 인생은 밝고 깔끔한 삶, 숨기거나 초조하지 않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그 주변 역시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비추이게 됩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빛을 묵상하고 어둠에 동참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밝음을 가지고 어두움을 정복하는 인생입니다. 그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빛이 우리 가운데 가득할 것이고, 우리를 통해 그 빛의 충만함이 나누어지는 복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