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지진의 원리 - 땅이 흔들리고 갈라져
허윤 ( 엑츠원 - 자료수집 ) ;
h1 지진의 원리 - 땅이 흔들리고 갈라져
h2 지진의 원리 - 땅이 흔들리고 갈라져
h3 지진의 원리 - 땅이 흔들리고 갈라져
지진에 대해 과학적 지식이 없었던 옛날 사람들은 신의 노여움을 사거나 커다란 동물이 움직일 때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대.
인도 사람들은 8마리의 코끼리가 지구를 받치고 있다가, 이 중 한 마리가 힘이 빠지면 땅이 기울어진다고 생각했대. 또 일본 사람들은 땅속에 성질이 사나운 거대한 메기가 살고 있어서 신이 이 메기를 돌로 꾹 눌러 놓았는데, 신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날뛰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대.
지진이 일어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땅속에 있는 암석들 사이에는 항상 일정한 힘이 작용해. 평소에는 이런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균형이 갑자기 깨지면 지층이 끊어지고 진동이 발생해. 이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것이 바로 지진이야.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구 내부에서 처음으로 지진이 발생한 곳을 ‘진원1)’이라고 하고, 진원의 바로 위 지표면 부분을 ‘진앙2)’이라고 해. 진원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진동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 그런데 이 진동이 전달되는 속도는 아주 빨라서, 거리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거의 동시에 지진을 느낄 수 있어.
지진이 처음으로 발생한 곳이 진원이고, 진원의 바로 위 표면이 진앙이다. 진앙에서 멀어질수록 지진이 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