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를 위한 컬렉션


3-2-1-2.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지진의 세기를 ‘규모’로 나타내기도 해.

2019. 12. 18 오후 3:02

지진의 규모는 1935년 리히터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통 ‘리히터 규모’라고 불러. 규모는 지진이 일어날 때 나오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진 자체의 크기를 뜻해. 진도는 정수 단위의 로마 숫자로 표시하지만, 규모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아라비아 숫자로 표현해. 진원의 깊이와 진앙까지의 거리를 이용해 계산한 값이라 과학적으로 비교할 수 있지. 예를 들어 리히터 규모가 1.0만큼 커지면 땅의 흔들림은 10배가 커지고, 에너지는 31배 정도 더 많아져. 리히터 규모가 8 정도일 때는 땅 위의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이때 나오는 에너지는 핵폭탄이 터지는 위력과 맞먹는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