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지혜는 우리를 바른 선택으로 이끕니다.
지성업 ;
1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잠언 1:1~1:2)
우리의 인생에는 수많은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는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을 합니다. 모든 결정은 우리의 삶을 만듭니다. 선택과 결정의 순간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선택이 맞을까?" 질문합니다. 우리는 삶에 놓인 문제들 앞에서 매 순간 선택과 결정을 내리며 인생의 길을 걷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지 않고 인생길을 걷도록 도와주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1. 지혜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내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혜'는 히브리어로 '호크마'입니다. '호크마'는 문자적으로 "숙련된 기술, 교묘한 솜씨, 다양한 학식" 등 많은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이쁜 아니라, 지혜는 더 넓은 의미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상된 상황뿐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선택과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과 문제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그 어려움을 뚫고 나가게 하는 선택이 바로 지혜입니다.
2. 지혜는 보이지 않는 것까지 밝히 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혜(호크마)'와 같은 의미는 "훈계와 명철의 말씀"입니다. "훈계와 명철의 말씀"은 히브리어 단어 '비나'를 사용합니다. 이는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분별력, 이에 따른 결정을 위한 판단력"을 의미합니다. 즉,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거나 보이는 것 너머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것을 뜻합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가능성까지 바라보게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행위를 통해 착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까지, 동기와 성격까지 살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과 최선, 차선까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3. 지혜를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한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 지혜에 대한 갈망을 가지며 간구해야 합니다. 둘째,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훈련입니다. 지혜와 훈계는 함께 사용됩니다. 훈계는 히브리어로 '무사르'입니다. 이는 "엄격한 감시하에 이루어지는 훈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매번 호통을 치는 교관에게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혜는 손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지혜를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혜롭게 만드시기 위해 여러 훈련의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주시는 조언이 있고, 우리가 겪는 실수와 실패도 사용하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에게 허락된 고난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훈련되고 대가를 지불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체득해 갑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과 결정들이 우리를 만듭니다.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지고 우리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올 한 해, 우리를 하나님의 지혜로 채우시기 위해 우리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지혜로운 사람으로 빚어져가고 성장하는 은혜가 가득 넘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