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어리석은 인생은 거만한 인생입니다
지성업 ;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잠언 1:22)
지난 3주 동안 지혜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오늘부터 3주 동안, 지혜의 반대인 미련에 대해 나눕니다. 오늘 본문에는 세 명의 미련한 사람이 나옵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잠 1:22) 본문에 등장하는 세 명의 사람은 어리석은 자, 거만한 자 그리고 미련한 자입니다. 이들은 우리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 미련한 자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1. 지혜의 반대는 어리석음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어리석다'는 원어로 '페디이'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Simple'입니다. 한국말로 직역하면 "단순한 사람"입니다. 즉, 순진하고 잘 속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만 듣는 사람으로, 삶의 지혜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의 잘못된 결정은 실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갑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가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됩니다.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아갈 때 우리는 어리석은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며 혹시 나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는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2. 지혜의 반대는 미련함입니다.
'미련하다'의 원어는 '케실'입니다. '케실'의 주된 특징은 '고집'입니다. 이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겨 새로운 지식을 배우거나, 다른 사람들의 지적을 받을 줄 모르는 자"를 의미합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타나는 실수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방향을 고집하며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미련한 자의 모습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따를 수 있는 좋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말을 들을 때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도움과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지킬 때 우리는 미련한 자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지혜의 반대는 거만함입니다.
'거만하다'의 원어는 '레침'입니다. 이는 아무에게도 복종하기 싫어하는 교만한 태도를 표현합니다. 이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입니다. 거만한 자는 쉽게 남을 정죄하고 비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자는 본인이 가진 지식이 최고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거만한 자는 본인이 가진 지식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진 지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내와 사랑으로 대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쉽게 따라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소리에 지나치게 귀 기울이면서 앞만 보고 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이들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어리석음이나 미련함 또는 거만함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 세상의 진리를 믿지 말아야 합니다. 쉽게 우리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거부하지 말아야 합니다. 쉽게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태도를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