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산성교회 말씀(2023년)


2월 5일) 게으름은 우리 삶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2023. 2. 12 오후 3:15

지성업 ; 

6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1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언 6:6~11)

『굳바이 게으름』이라는 책에서, 게으름은 일종의 질병처럼 인식된다고 말합니다. 게으름이 부정적인 성품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잠언은 미련한 자가 가진 대표적인 속성이 게으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잠언에서 말하는 게으름은 무엇이며, 더 나아가 우리는 어떻게 게으름의 늪을 피해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게으름을 따르는 삶은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잠언은 게으른 인생을 개미의 특성에 빗대어 말합니다. 게으른 인생은 누가 시키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 상과 벌 또는 어떤 강제력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게으른 인생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좀 더 자자, 손을 모으고 좀 더 쉬자"(잠언 6:10)하는 인생이 게으른 인생입니다.

즉, 오늘 말씀이 가르쳐 주는 게으름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지금 당장하지 않는 태도이고 습관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인생이 게으른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게으름은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과 미래를 가볍게 여기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2. 게으른 인생에게는 빈궁이 찾아옵니다.

잠언은 우리가 게으르게 살아갈 때 겪게 되는 안타까움에 대해 말합니다. 게으른 인생에게는 가난이 강도같이 찾아오고 곤핍이 군사값이 몰아친다고 합니다. 게으른 인생은 예기치 못한 가난과 빈궁을 삶 가운데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물질의 문제만이 아니라 관계의 문제에서도 경험됩니다.

게으른 인생은 관계 속에서 가난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부지런한 사람을 좋아하지 게으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게으른 사람 옆에는 좋은 사람이 남지 않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게으름은 가난과 빈궁을 겸험하게 합니다. 성경은 한결같이 하나님께서 성실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게으른 자를 미워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실한 사람을 찾으시고 게으른 사람을 멀리하십니다. 결국 게으름은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으름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 삶에 찾아오는 게으름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3. 청지기 정신이 게으름을 성실함으로 변화시킵니다.

게으름은 '게으르지 말아야지'하는 결단만으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 게으름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은 성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째, 성실하기 위해서는 청지기 의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살아가며 하나님의 것을 맡았다고 고백하는 청지기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작은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작은 일을 소중히 여길 때 성실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게으름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다윗이 성실한 사람이 된 것은 그가 새끼 양 한 마리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거듭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성실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사량해야 합니다. 사랑할 때 게으름은 우리 삶에서 물러나기 시작합니다. 사랑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나아가게 합니다. 사랑은 내가 먼저 행하도록 이끄는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으름을 이기는 성실한 인생이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누구보다 나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잠언은 우리에게 게으름이 미련함이라고 알려 줍니다. 왜냐하면 게으름은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인생은 게으름을 물리치는 인생입니다. 청지기의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게으름을 물리치고 성실함으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