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4-충청북도


호박식혜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다과류 > 음청류 > 식혜류 > 식혜류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끓이는 음식

식재료

늙은 호박 150g, 단호박 100g, 찹쌀 840g(5컵), 엿기름가루 460g(4컵), 꿀 1컵, 설탕 적량, 물 1L(5컵), 잣 약간 /

조리방법

1. 엿기름가루를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담아 충분히 우려 낸 후 밭쳐 앙금을 가라 앉힌 다음 맑은 윗물만 따라 낸다. 2. 찹쌀을 씻어 충분히 불려 고두밥을 찐다. 3. 단호박, 늙은 호박을 삶은 후 곱게 으깬다. 4. 늙은 호박, 단호박, 뜨거운 찰밥을 엿기름물에 섞어 50~60℃에서 5시간쯤 삭한다. 5. 밥알이 삭아서 떠오르기 시작하면 체에 건져 내고 꿀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기호에 따라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한다. 6. 5를 식혀 항아리에 붓는다.

참고사항

식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호성 음료인데, 호박식혜는 호박을 넣어 달콤한 맛이 좋다.『조선요리학』에서 홍선륜은 ''외관으로도 미술학적이고, 담백한 맛은 중국의 일등품질의 차라도 과연 우리의 식혜만은 못할 줄로 생각한다'' 라고 말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하였고 식혜의 기원을 보면 중국 주나라시대의 『얘기』에 나오는 상류계층이 즐겼던 감주의 윗물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고 우리나라 문헌에는 『수문사설』에 처음 나타나고 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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