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4-충청북도


도토리묵밥

2020. 10. 7 오후 2:32

식품유형

주식류 > 밥류 > 밥류 > 기타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끓이는 음식

식재료

도토리묵 250g(1모), 달걀 50g(1개), 김치 100g, 김 2g(1장), 육수 1.2L(6컵), 통깨 1큰술, 참기름 약간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마늘 5g(1쪽), 참기름 1작은술 /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마늘 5g(1쪽), 참기름 1작은술

조리방법

1. 도토리묵을 굵게 채 썬다(7×1×1cm). 2. 김치는 국물을 꼭 짠 후 송송 썰어(0.5cm) 참기름에 볶아 놓고, 김을 구워 부순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황백지단을 부쳐 채 썬다(5×0.2×0.2cm). 4. 채 썬 묵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으로 간을 한 육수를 부은 다음 볶은 김치, 황백지단, 통깨, 김가루를 고명으로 얹는다.

음식이미지

참고사항

소백산과 속리산 주변 지역은 쌀이 귀해 예부터 도토리를 주원료로 한 묵, 전, 전병, 송편 등의 음식을 많이 먹었다. 도토리는 흉년에는 끼니를 이어 주던 구황 식품이어서 옛날 수령들은 새 고을에 부임하면 맨 먼저 떡갈나무를 심어 기근에 대비하는 것이 관습이 되었으며 떡갈나무를 ‘한목(韓木)’이라고까지 불렀다. 특히 충청도 지역의 도토리묵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간식으로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조선시대 중엽 과거를 보러 가는 박달도령에게 정성을 다해 도토리묵을 싸 주던 금봉낭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전설로서 박달재의 도토리묵이 유명하다고 한다.

출전정보

농촌진흥청, 향토음식, www2.rda.go.kr/food/,2006

조리시연자

정락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지역

AI016000 > AI016011 > 4311112400

조리과정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