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5-충청남도


오미자주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발효식품류 > 주류 > 약주 및 탁주류 > 약주 및 탁주류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끓이는 음식

식재료

멥쌀 250g(1 1/3컵), 누룩 50g, 오미자 250g, 물 500ml(2 1/2컵) /

조리방법

1. 멥쌀은 물에 불려 씻어 건져 고두밥을 짓는다. 2. 1을 식혀 누룩과 섞어 물을 부어 발효시킨다. 3. 2를 솥에 끓여 고리를 얹고 소주를 내린다. 4. 소주를 내릴 때 오미자를 고리 끝에 헝겊을 묶어 증기가 내려 오는 곳에 두어 오미자물이 빨갛게 우러나게 한다.

참고사항

오미자는 돌이 많은 산기슭에 덩굴로 무성하게 자라는 나무로, 8~9월 가을에 그 열매를 따서 말린다. 우리나라 것이 특히 좋다고 하는데, 품질이 좋은 것은 말린 후에도 빛이 붉은 색을 띠고 끈끈하다. 화채로 쓸 오미자는 붉은 색이 나야 색이 곱게 우러나고, 여러 가지 맛이 조화되어 매우 신선하다. 오미자의 피육은 달고도 시며, 핵중은 맵고도 떫으며 또한 써서 합하면 오미라고 한다. 덜 익은 오미자는 빛깔이 곱게 우러나지 않으므로 빛깔이 붉고 과육이 많으며 첫서리를 맞아 붉게 잘 익은 열매를 따서 술을 만들면 오미자의 붉은 색이 곱게 우러나서 빛깔이 아름답고 여러 가지 맛이 잘 조화되어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우리나라의 전통주가 된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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