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5-충청남도


두견주(면천두견주) <방법2>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발효식품류 > 주류 > 약주 및 탁주류 > 약주 및 탁주류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약간의 수분을 양념과함께 넣고 익혀 양념이 식품에 스며들게 하는 음식

식재료

찹쌀 8kg, 누룩 2kg, 두견화 9kg, 물 40L /

조리방법

1. 찹쌀을 1주일 정도 물에 담근 다음 고두밥을 쪄서 충분히 식힌다. 2. 술독에 물과 고두밥, 두견화, 누룩, 밑술을 잘 섞어 넣고 발효시킨다. 3. 발효 5~6일이 지나면 술독에 촛불을 넣어 보고 불이 꺼지지 않으면 술독을 밀봉하여 덮어 둔다.

참고사항

면천 두견주(杜鵑酒)는 술에 진달래꽃을 넣은 가향주로 보통 약주보다 담황갈색이 나고 달며 향취가 천하일품이다. 예부터 ''백약지장(百藥之長)'' 이라 하는데, 그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 때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서 면천에서 휴양할 때 열일곱 살 난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가서 백일기도를 드리는 중 신선이 나타나 ‘아미 산에 핀 두견화와 찹쌀로 빚되 반드시 안 샘의 물로 빚어 100일이 지난 다음에 마시고 은행나무를 심어 정성을 드리면 나을 수 있다'' 는 예시를 받고 그대로 하여 병을 고쳤다고 한다.

출전정보

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현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국의 향토음식, 1994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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