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5-충청남도


질경이나물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부식류 > 나물류 > 숙채 > 숙채

조리법분류

무치는 음식 > 익혀서 무치는 음식 > 익혀서 무치는 음식

식재료

말린 질경이 200g, 쌀뜨물 400ml(2컵) <양념> 국간장 3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 양념, 국간장 3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조리방법

1. 말린 질경이를 쌀뜨물에 불려서 부드러워지도록 삶아 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다. 2. 1의 질경이에 국간장, 들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을 양념하여 볶는다.

음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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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질경이는 예부터 내려오는 농사의 지표식물이다. 길섶(길의 가장자리)의 질경이가 말라 죽으면 그 해는 큰 가뭄이 든다고 미리 점쳤으며, 산중에서 길을 잃었을 때 질경이를 발견하면 인가가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한나라 광무제 때 마무(馬武) 라는 장군이 황하 유역에서 가뭄에 시달려 병사와 말이 모두 식량과 물이 없어 요독증으로 죽게 되었을 때, 장군의 말이 전차 앞에 있는 풀을 뜯어 먹고 혈뇨(血尿)가 없어지고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보고 전 군에게 차 앞에 있는 풀을 말에게 먹이고 병사들에게 삶아서 먹였더니, 병이 낫고 원기를 회복해 승전하여 이 풀의 이름을 ‘차 앞의 풀''이라 했다는 중국의 고사도 함께 전해진다. ·질경이의 어린 나물은 국으로 이용하고, 조금 억세진 나물은 삶아서 볶거나 말렸다가 묵나물이나 장아찌를 담가먹기도 한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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