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2020. 8. 25. 일부개정)


섬서 (蟾蜍) Bufo

2020. 9. 25 오후 1:35

섬(蟾), 하마(蝦䗫), 건섬(乾蟾)

이 약은 두꺼비 Bufo bufo gargarizans Cantor 또는 흑광섬서(黑眶蟾蜍) Bufo melanostictus Schneider (두꺼비과 Bufonidae)의 독선의 분비물(섬수․蟾酥)을 채취하고 남은 몸체로 내장을 제거하여 말린 것이다.

성 상

두꺼비 이 약은 몸체로 머리가 비교적 크고 몸체는 짧고 넓적한 편이며 길이는 12 cm 내외이다. 다리 중 앞다리는 굵고 짧으며 뒷다리는 거칠고 길다. 이 약의 등쪽의 색은 변이가 많고 등은 녹갈색 ~ 회녹색 또는 흑갈색이며 작은 혹모양의 융기가 있다. 몸과 네다리의 바깥면에는 고르지 않은 흑갈색의 무늬가 있다. 암컷의 등은 수컷보다 색이 엷다. 배쪽은 유황색(乳黃色)이고 갈색 ~ 검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으며 광택이 없다.

흑광섬서 이 약은 몸체로 납작한 원형 덩어리 또는 조각 모양이다. 바깥쪽은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덩어리 모양의 것은 단단하여 절단하기 쉽지 않고, 절단면은 갈색으로 각질모양이며 약한 광택이 있다. 조각모양의 것은 바삭하여 부서지기 쉽고 절간면은 적갈색으로 반투명하다.

이 약은 비린내가 약간 있고 맛은 약간 맵다.

저 장 법

밀폐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