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부꾸미
식품유형
떡류 > 떡류 > >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기름을 이용하여 익히는 음식 > 기름을 이용하여 익히는 음식
식재료
수수가루 500g(5컵), 소금 1큰술, 설탕 80g(1/2컵), 식용유 적량, 팥 210g(1컵), 물 200mL(1컵), 식용유 적량 /
조리방법
1. 수수를 빨간 물이 우러나도록 여러 번 물을 갈아 가며 씻은 다음 물에 2시간 이상 불린 후 가루로 곱게 빻는다. 2. 팥을 씻어 푹 무르게 삶아 설탕을 넣어서 소를 만든다. 3. 수수가루를 소금을 넣고 뜨거운 물에 익반죽하여 말랑말랑하게 주물러 두께 0.3cm, 직경 10cm정도로 둥글납작하게 빚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수수반죽을 누르면서 지지다가 한쪽에 팥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놓는다.
정보제공자
전광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br>
참고사항
·부꾸미의 효시는 1943년『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 북꾀미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제법은 ''차전병을 법대로 만들어 거피팥에 꿀과 계피가루를 쳐서 볶아 계피떡처럼 소를 넣고 보시기로 반달처럼 떠서 꿀을 찍어 먹는다.’라고 하였다. 수수부꾸미는 잡곡이 많이 나는 황해도의 전통 떡으로 모양이 사치하지 않고 색이 은은하며 구수한 고향의 맛을 내는 떡이다. 경기도에서 많이 나는 수수를 이용하여 만든 부침으로 찹쌀 부꾸미와 더불어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먹었던 요리이다. ·부꾸미는 찹쌀, 차수수 또는 녹두 등을 불렸다가 갈아서 전병처럼 기름에 지진 후에 소를 넣어 반달로 접어 만든다. 옛날에는 밤소 외에도 여름이면 오이나 애호박을 채 썰어 잠깐 절였다가 꼭 짜서 볶은 것이나 쇠고기를 채 썰어 볶은 것을 넣기도 했다.
출전정보
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현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국의 향토음식, 1994<br>이승교, 경기지역향토음식조사, 수원대학교논문집10권, 1992<br>
지역
AI002000 > > 418003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