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2-서울·경기도


제호탕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다과류 > 음청류 > 탕 > 탕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끓이는 음식

식재료

오매 150g, 백단향 50g, 초과 10g, 꿀 1kg(3컵), 물 5L(25컵), 축사인 50g /

조리방법

1. 오매육을 굵게 간다. 2. 백단향, 축사인도 곱게 간다. 3. 1과 2를 넣고 섞어 10~12시간 정도 연고 상태처럼 될 때까지 중탕한다. 4. 중탕한 것을 항아리에 담아 두고 먹을 때 찬물에 타서 마신다.

음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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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오매·사인·백단향·초과 등을 곱게 가루를 내어 꿀에 버무려 끓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는 대표적인 여름 전통차이다. 주재료인 오매육은 매실 껍질을 벗기고 짚불 연기에 그을려 말린 것으로 소갈증·설사·기침에 효과가 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조선시대 단오날 궁중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70세가 넘은 정이품 이상 되는 노인들이 있는 기로소에 부채와 함께 보내고 가까운 신하들에게도 하사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출전정보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향토음식편), 1984<br>전희정·이효지·한영실, 한국전통음식, 문화관광부, 2000<br>

지역

AI009000 > > 11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