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향토음식; 9-경상남도


방문주(교동방문주, 황금주, 스무주)

2019. 11. 21 오전 12:00

식품유형

발효식품류 > 주류 > 약주 및 탁주류 > 약주 및 탁주류

조리법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끓이는 음식

식재료

찹쌀 15kg, 녹두가루 5.4kg, 물 18L, 누룩가루 적량 /

조리방법

1. 찹쌀 4.5kg로 되직하게 죽을 쑤어 누룩가루로 버무린다. 2. 찹쌀 9.8kg은 물에 불려 고두밥을 쪄서 식힌다. 3. 1의 찹쌀과 고두밥을 합하여 큰 항아리에 조금 붓고 용수를 박는다. 4. 용수 위를 덮어서 따뜻한 방에 4~5일 두면 술 냄새가 난다(여름에는 밖에 둔다). 5. 찹쌀 0.7kg은 노릇하게 볶아서 물 5.4L를 붓고 끓여서 식힌다. 6. 식힌 물을 용수 밖으로 빙 둘러 가며 붓는다.

음식이미지

TF10002571.jpg

참고사항

밀양시 교동 밀성손씨 가문에서 전수되었다 하여 교동방문주라 하며 색깔이 황색 같다 하여 황금주, 또는 술독을 봉하여 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20일 동안 발효시킨다 하여 스무주라고도 한다. 찹쌀과 누룩을 섞어 빚은 고급술로서 빛깔이 맑은 황금색으로 점도가 있고 주정의 도수가 높으며 집안의 잔치나 귀빈의 접대용으로 쓰는 독특한 토속주이다.

출전정보

경상남도 농촌진흥원, 경남향토음식, 1994<br>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현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국의 향토음식, 1994<br>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현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전통지식 모음집

지역

AI003000 > > 4827010300